이사, 정말 쉽지 않죠.
유학 초반 때는 캐리어만 끌고 다니고 주변분들 도움받아 쉽게 했었는데
살다 보면 가구도 늘어나고, 짐도 늘어만 가요.
이젠 더 이상 주변분들 도움으론 이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을 때, 한국처럼 전화로 쉽게 이사할 수 있는 법 2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한국 이사업체를 이용하여 몇천 유로씩 내거나, 따로 큰 봉고차를 렌트하거나,
여러 방법이 있지만 좀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할 수 있었어요.
싱글이나 2인가구 이사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물론! 박스포장은 직접 하셔야 한다는 거!
포장이사 형태로 의뢰할 수 있는 건 한국 이사업체들(베를린리포트에서 찾아보실수 있어요)만 있다고 알고 있어요.
1. 이베이 이사 봉고차 빌리기 + 헬퍼
이베이 클라인안자이겐은 독일에서 필수인 중고장터 어플이죠.
물건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사 봉고차도 구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는 "UMZUG"이라고 치면 근방에 많은 업체들이 나온답니다.
+ Umzugshelfer or Möbeltaxi 이런 키워드도 사용 가능하고요.
- checklist
- (1) 차량크기
- (2) 헬퍼 서비스 : 많은 박스짐을 옮기는 것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Helfer도 같이 신청할 수 있어요.
- (3) 카트 : 카트를 갖고 있지 않다면, 업체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 (4) 금액 :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보통 시간당 20~30유로선으로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 + 이외엔 왓츠앱이나 메일로 소통하고 시간/장소 공유해서 진행하면 된답니다. 보통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세요!
2. 날쉐어
1번의 경우 저렴하긴 하지만 한인업체는 없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소량이사를 도와주는 "날쉐어" 이사 페이지를 이용해 보세요.
한인들이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이삿짐 나르기, 소규모이사, 가구 조립 등 금액과 같이 올립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서비스를 편하게 구하 실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1번을 이용했어요. 헬퍼 2명을 요청했고 이사는 1시간이 안 걸렸지만 1시간 금액으로 계산해서 90유로(팁까지 100유로)에 해결을 했답니다. 가구도 있던 이사였는데 저렴하게 해결했었기에 방법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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