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허브로서 이용객이 굉장히 많다.
출국심사, 입국심사를 위해선 어마어마한 줄을 겪어야 한다. 특히나 한국에서 독일로 입국심사시 ,, 비행기를 탔던 모든 한국인들이 쭈루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한시간은 그냥 서있어야겠구나 하고 착잡하기만 하다. (독일인의 스피드는,,, 단순히 사람이 많기에 겪는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며 새로 알게된 사실!
-> 체류허가증 (Aufenthaltistitel) 이 있다면 별도의 등록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위에 보면 유럽연합,스위스 사람들만 프리패스로 가능하다고 보이지만, 2023년 7월부터 장기 체류 허가등을 소지한 외국인까지 범위가 확대됐다고 한다.
원래 이 Easy Pass를 사전등록해야 이용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과정이 필요없다 !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20분 넘게 차례를 기다리다가, 공항직원 아저씨가 Aufenthaltistitel 있는 사람!! 하면서 계속해서 얘기하시기에
혹시나 싶어서 카드를 보여주며 이거 맞냐고 하니, 독일 허가증이 맞다면 맞으니 앞에 기기로 가라고 안내받았다.
긴가민가했지만 해보니 되길래 헐? 이게 뭔일이지? 하고 찾아보니
고 총영사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출입국을 관장하는 연방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국민의 대면 출입국심사가 장시간 소요되어 애로가 있다는 점을 제기하는 한편, 총영사관 직원들도 연방경찰 실무자 등을 다양한 경로로 접촉하여 개선 방안을 적극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도이칠란트 연방경찰청은 상기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 중 하나로 2023년 7월 3일(월)부터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포함하여 도이칠란트 내 공항에 설치된 자동출입국심사대(EasyPass)의 이용 대상을 도이칠란트 장기 체류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까지 확대한다고 총영사관에 알려왔음을 총영사관이 18일 밝혔다.
- 출처 : 우리뉴스 https://www.uri-news.de/2023/07/19/easypass-als-auslander/
WOW 영사관 굿!!
총 영사관 공지사항 : https://overseas.mofa.go.kr/de-frankfurt-ko/brd/m_9520/view.do?seq=1341459&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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